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23일 제260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을지훈련 기간에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 의원과 공무원들이 민방위복을 착용하여 훈련에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노인급식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운용계획변경안이 가결 되었다.

특히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이 있는 지금, 군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장행복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찰수련원 유치확정 이후의 진행사항에 대해 군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경찰수련원이 완공될 경우 남해군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문하였다.

답변자로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활성과장이 나와, 경찰수련원 건립 이후 남해에 미치는 효과들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였다.
임태식 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시회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며, 원활한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준 장충남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군민들에게는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집행으로 군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