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영자 의원과 박종길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장영자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도입에 대해 얘기하며,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시행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종길 의원은 마늘연구소 운영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관해 발언했고, 마늘연구소가 농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종길 의원이 발의한 남해군 해수욕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차용선 NH농협남해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축수협 조합장들이 본회의에 참석하여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본회의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농축어업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임태식 의장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를 바란다”며 군민들에게는 “제9대 남해군 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군민들의 격려와 질책을 부탁했다.
오는 10월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