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29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2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남해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소관 ▲남해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남해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총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남해군 의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13차례에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12월 21일 오전 10시30분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의결안건을 처리하고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장행복 의원과 정영란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장행복 의원은 “급속한 인구감소로 빈집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빈집 철거 후 공동주차장 활용, 마을공동텃밭활용,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체험관광코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빈집문제에 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마을로의 면모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정영란 의원은 “남해군에는 국가지정문화재와,도 지정문화재, 향토문화유산 등이 도처에 산재해 있으나, 국가지정문화재와 도 지정 문화재 보존·관리에 비해 향토 문화유산은 소홀히 관리 하고 있다.”며, 제도정비와 보존사업 추진을 통해 후손들에게 남해의 전통문화 유산을 잘 전승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