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1월4일 의장실에서 1월중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님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2023년 1월 공모사업 현황보고 △ 2022년도말 교부된 경비예산 성립전 사용계획 △ 남해화폐 화전(花錢) 발행정책 △ 2025년 남해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 추진 △ 도시계획도로 중로1-2호 개설공사 △ 보리암 마을버스 요금조정 계획 △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 조도 다목적회관 사용허가 수의계약 계획 △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 △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 운영 민간위탁(3차) 추진 등  모두 10건의 현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군의회 자체 현안과 관련해서는 2023년 의회 회기일정 및 운영계획과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해서 심도 깊은 의견 교환과 발전적인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등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임태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묘년 새해에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풍요롭고 따뜻하며 안전한 남해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합하자”고 밝히고, “원목경침(圓木警枕)의 자세로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군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