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2월 7일 제265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이태원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되었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수산물 가공 및 유통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이 원안가결 되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도 의원 2명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종식 의원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 보급 촉구’에 대해 말하며 2023년에 예산부족으로 미 선정된 마을에도 올해 안으로 지방상수도 보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행복 의원은 ‘남해읍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해 제언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내 수산물 시장의 현대화와 옥상 방수 및 도색 공사 등 시설을 재정비하고,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색 있는 상품 만들기와 관광객을 위한 대형버스 주·정차 공간 확보도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임태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안건 심사와 5분 자유발언으로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친 동료의원과, 안건 심사에 적극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