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4월 17일 남해군의회 임시청사이전을 완료하고,  4월 24일 의회 정문 앞 도로에서 임태식 의장을 포함한 전의원 및 집행부 군수 및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청사 현판식 및 기원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24일부터 열린 제267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부터는 이전된 청사에서 공식적인 의정활동이 진행된다.

 남해군의회 임시청사는 남해읍 사거리 남해초등학교 맞은편 건물(남해군청 별관 인근)로 지난 4월 17일 이전을 완료하여 행정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였으며, 4월 24일부터 시작된 남해군의회 제267회 임시회부터는 임시청사에서 진행되었다.

 의회 임시청사 이전은 남해군 청사신축에 따라 새 청사로 입주하기까지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하여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과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이 용이하다는 점을 들어 현 지역으로 확정되어 이전되었다.

 임시청사는 총 4층 규모로 원활한 의사업무 진행을 위한 본회의실, 상임위원회실과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 부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설계되었다.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약 30여년 동안 민의 실현의 장으로 이용되어왔던 남해군의회 청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게 되었다. 본 임시청사에서도 남해군의회가 민의대변이라는 군의회 본연의 역할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