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모금하여 경남모금회에 전달했다. 

지진 피해 성금은 군의원 10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남모금회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에 쓰이게 된다.

임태식 의장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진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