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초등학교 학생12명이 지난 1일 남해군의회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이날 의회를 방문하여 의장실, 위원회실과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제26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였다.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의사팀장으로부터 군의회의 역할과 기능, 군의원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 보는 등 생생한 현장 체험 시간도 가졌다.

의회 견학을 진행한 인솔선생님에 따르면 “교과서로만 보여주던 의회의 실제 안건 처리 모습을 보니 만족도가 높았다”며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안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몰라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학교에서 사전에 내용을 익혀 가는게 좋겠다”고 전했다.

임태식 의장은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의회에서 만나 반갑다.”라면서 “의회 본회의 방청을 통해서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오는 7일 제26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