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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2월1일(월) 오전11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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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회 남해군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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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심완섭    잠시후 개회식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주신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00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전주곡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전주곡       "바로"
○의사팀장 심완섭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광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광동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박영일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제200회 남해군의회 제2차정례회를 빛내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람과 아쉬움이 함께 했던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과 도전으로 다가올 2015년을 준비하는 제200회 남해군의회 제2차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1년동안 우리 군의회를 믿고 항상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군민들의 민생현안 해결과 주민의 봉사자로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 의원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민선 6기출범을 시작으로 군정목표를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로 정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신 박영일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여러분!
2014년 갑오년 한해를 뒤돌아 보면 급변하는 시대 상황속에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군민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끈끈한 정을 느낀 행복하고 보람된 한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군이 이처럼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5만 군민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생업에 매진하면서 제2새마을운동을 계기로 작게는 내집앞 가꾸기에서부터 크게는 마을 시가지 하천, 도로변정화작업은 물론 짜투리땅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는 등 군민여러분의 노력들이 남해를 아름답게 변화 시켰습니다.
   행정과 군민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공존할 때 그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 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2014년 행정의 역할을 보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군민들에게 다가 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도 정지 되지 않고 군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던 불합리한 규제들을 발굴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관련법규를 폐지 또는 개정하였으며   
   또한 노령인구가 많은 우리군의 실정에 맞게 실시되고 있는 이·순·신 민원처리제도는 복잡한 행정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군민과 접하는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에서 1차적인 검토를 거침으로써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남해를 찾아왔습니다.
지역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비롯한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다랭이논 축제, 명상을 축제로 승화시킨 리탐빌 국제명상 패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들이 내국인 뿐아니라 외국인의 마음을 남해로 옮겨 놓았습니다.
   또한 전국단위 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문화관광 체육 행사를 통하여 우리지역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오신 5만 군민 여러분과 휴일도 없이 열심히 뛰어주신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 라고 생각 합니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유난히 대내외적으로 크고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은 연초에 닥친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여름철 적조 발생으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어민들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또한 아직도 그 슬픔을 다 잊지 못한 세월호 참사와 매스콤을 통해 들려오는 생각지도 못한 각종 사고소식에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발생 할지 모르는 두려움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4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해일등의 자연재해와 밀집된 주택지역이나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다양한 사고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안전확보와 대안모색을 위해 을지훈련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전을 방불케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의훈련 보다 더욱 중요 한 것은 사고가 난 다음 그 정비는 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유비무환이라는 사자성어를 잘 알고계실 것입니다.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 누구도 자신을 대신 해 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자기몸은 자기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남은 올한해도 건강에 유념 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제200회 남해군의회 제2차정례회는 2014년도 살림살이를 결산하는 추가경정예산안 2015년도 한해를 설계할 당초예산안과 조례안 등 중요한 사항을 심사 하게 됩니다.   
   특히 2015년도 당초 예산안 3,434억 3,700만원은 작년대비 242억6,300만원 이 증가한 것으로 좀더 나은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동안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열악한 여건속에서 확보한 이번 예산안은 군정발전과 5만 군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산 이므로 예산심사시 선심성, 중복성, 연계성 그리고 형평성 등을 세심하고 면밀히 분석하여 군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심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종 조례안 심사에 있어서도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관내의 보호시설과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연초에 계획 했던 일들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잘 설계 하여 우리 모두가 행복한 남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합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심완섭   이상으로 제200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바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