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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9월01일(월) 오전11시00분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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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회 남해군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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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심완섭   잠시 후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좌석을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전주곡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전주곡       "바로"
○의사팀장 심완섭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광동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광동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박영일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 무더운 여름의 기운이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가을을 재촉하는 듯한 날씨입니다.
모두들 아무 탈 없이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7대 남해군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맞는 정례회 날입니다.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결연한 의지로 출발한지 벌써 2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동료 의원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들과 주민의 여론을 광범위하게 수렴하여 군정추진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면서 새로운 의회상 정립에 큰 기대를 갖게 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지금과 같이 변함없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박영일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들께서도 군정의 목표인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위한 당면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을   잘 준비하여 세월호 사고 이후 더욱 부각된 비상대비훈련으로 군민들의 안전 보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군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재해재난 등 긴급 상황에 적극대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여러분! 최근 개봉한 영화 “명량”을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고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바로 현시대적 상황과 대조적인 모습을 통한 이순신장군의 애국.애민정신이 표출되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누구나 포기하고 싶을 때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그 리더십이야 말로 요즘 우리에게 필요한 이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십은 타고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하고자 하는 생각만 있다면 모두가 다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각자 맡은 업무에서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여러분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군 남해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보물섬”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과 연계되지 않는 남해군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언론보도 및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전국에 있는 관광 명소와 맛집들이 알려지면서 우리군을 비롯한 관광 지역들은 위기 아닌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다들 위기라도 생각할 때 우리들은 생각의 전환으로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의 관광은 단지 유명볼거리를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휴식과 안식처의 개념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번 군에서 체결한 국제명상도시로의 첫 걸음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힐링관광을 중심으로 한 우리군이 휴양도시로 굳건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공무원여러분! 도전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을 것이며, 실패는 성공을 위해 거칠 수 밖에 없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기존의 틀을 깰 수 있는 과감한 용기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영일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 오늘부터 9월2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1차 정례회는 일반 의안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9일간 실시하며, 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장확인과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이 심사일정으로 계획되어있습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군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정조치와 함께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여 하반기 군정시책 추진 및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서 큰 도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및 주요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계획된 기간 내에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동안 의원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집행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며칠 후면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입니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보다 더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보살펴 주시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포근한 정취를 느끼며 고향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땀 흘려 가꾸어온 농촌 들녘이 풍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막바지 병충해 방제와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지고 있으니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심완섭   이상으로 제19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바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