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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7월01일(월) 오전11시00분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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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회 남해군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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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박철정   잠시 후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소지한 휴대폰을 한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좌석을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0회 남해군의회 제1차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전주곡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전주곡       "바로"
○의사팀장 박철정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호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한호식   이번 정례회는 우리 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남해군 기관장 협의회 회원을 초대하였습니다. 몇 몇 분은 자체 행사 및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점을 양해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군 실과장님들의 자리가 불편하므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정현태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 반갑습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제190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기관단체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군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6대 남해군의회가 개원한지 3주년이 되는 오늘 제190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군 의회가 지역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회 발전과 군민복리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원활한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신 정현태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제6대 남해군의회의 항해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에 있어 군민의 권익 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여 성숙된 지방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여러분! 2013년 상반기동안 50만 내외 군민들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우리 군은 크고 작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4월16일은 우리 군이 목표로 내세운 「고품격관광휴양도시 정착의 해」에 걸맞는 「남해 설리지구 리조트 조성사업」협약체결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다와 육지가 맞닿는 천혜의 아름다운 곳 미조면 송정리 일원에 201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 계획이며, 파급효과로는 머무는 관광을 바탕으로 한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증가와 일자리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담당부서에서는 노력한 만큼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당부 드립니다.
지금껏 우리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습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보물섬마늘축제와 미조멸치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남해의 맛과 특산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켰으며, 자연을 벗 삼아 열린 튤립축제와 보물섬 남해바래길 걷기대회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힐링 시키는데 충분했습니다.
또한 스포츠메카의 고장답게 전국대학야구대회와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군정운영에 있어 더욱더 힘을 쏟아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최근 우리 의원님들이 5분 발언과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한 내용으로 먼저 인근지역의 화력발전소 유치에 따른 우리 군의 해양 생태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남해의 대표작물인 마늘수확에서 나타난 스폰지 마늘의 출현은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시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외지에서 유입된 종자를 비롯한 기온과 토질의 영향 등이 원인으로 제기되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남해의 농업을 지탱하는 마늘농사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신속한 원인규명과 대책 마련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군은 예로부터 유배문학을 근간으로 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올해 초 경남도의 재정건전화 방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도립대학의 통폐합은 아직 용역 중에 있습니다.
우리지역에서 대학은 학교로서의 의미보다는 남해 그 자체를 의미할 만큼 그 존재가 큽니다. 앞에서 언급한 부분은 개인 혼자의 노력으로는 다 채울 수 없음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난다’고 했습니다. 50만내외 군민들과 이곳에 자리한 의회 그리고 행정.기관단체가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현태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 오늘부터 7월1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1차 정례회는 일반의안 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9일간 실시하며,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2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의 심사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군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행조치와 함께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여 하반기 군정시책 추진 및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민의 복리증진과 우리군 발전을 위해 유효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심의하여 주시고,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더욱 고민함으로서 군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1차정례회 기간동안 의원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집행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하절기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철정   이상으로 제190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바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