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개회식
- 남해군의회사무과
1994년5월13일(금)오후2시
제22회 남해군의회(임시회) 개회식 순서
1. 개식
2. 국기에 대한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의사계장 박길주)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박길주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2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모두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전 주 곡 -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 동 묵 념" - 묵 념 전 주 곡 -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우한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우한욱 : 신록의 푸르름이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오늘 제22회 본 군의회 임시회 개회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서 매우 반갑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이조헌 군수님과 경찰서장님, 교육장님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지방행정은 국제화, 개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시대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에 경영기법을 도입하면서까지 공조직의 활력회복과 주민위주의 봉사행정 추진에 애쓰고 있는 모습이 역력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장위주 행정수행이나 생활개혁실천,민원 연중무휴처리 그리고 지역 농수.축산물 기업체 방문 판촉활동 전개 공직자 일본어교육 등 다양한 개혁시책 추진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엿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하는 행정인의 모습에 대하여 군민을 대표하여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과 군민 여러분! 역사는 언제나 변화를 주도하고 스스로 그 물결속으로 뛰어드는 자에게 주인의 자리를 허락하고 있습니다. 21세기를 목전에 둔 지금 역사는 우리에게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으며, 치열한 국제적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쌀을 비롯한 농산물 시장개방확대는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생각해 온 우리 농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 주었을 뿐 아니라, 우리 농업의 취약한 생산기반과 가격경쟁력 때문에 농촌의 앞날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지만, 다가오는 무한경쟁의 흐름 속에서 마냥 허탈해 있을 수만은 없으며, 우리 앞에 닥친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될 줄 믿습니다. 행정에서도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첨단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개발하는 일에 특별히 힘쓰는 한편 적은 비용 높은 효율이라는 경영개념에 입각한 기업정신과 세일즈맨의 지혜를 유감없이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군의회가 개원된지 지난 3연여 동안 공직사회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지만 진정 군민이 바라는 주민위주의 행정수행에는 아직도 미흡한 감이 없지 않았으므로 더욱 분발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앞두고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행정이란 구석구석까지 편의를 도모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써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행정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군민의 관심사항인 94연도 제1회 추경예산 심의 등 안건처리에 있어서 많은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갑시다. 끝으로 우리 의원들과 주민 그리고 집행기관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경제활력 회복과 국가 경쟁력 강화 그리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 드리면서 개회인사에 가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상으로 : 제22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14시 20분에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오니 의원님께서는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4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