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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7월5일(화) 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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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회 남해군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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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정민성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20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전주곡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전주곡       "바로"
○의사담당 정민성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노원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노원 :   며칠째 계속되는 장마로 일기가 고르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개회식에 자리를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하영제 군수님과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유관기관 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주민의 의사를 행정에 반영하고 대변하기 위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4대 남해군의회는 그동안 군민화합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군민의 권익 향상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의회에 주어진 기능과 권한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생활현장을 찾아군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실정을 감안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에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4대 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첫 임기를 시작할 때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쳐 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주민의 대변자이며 대의기관인 의회가 지방자치의 중심에서 있을 때 민주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분권이 활성화 되고 군민의삶 또한 향상 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군민의 관심이 우리 의회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두시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들은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군민에게 항상 봉사한다는 자세로 군정전반을 세심하게 챙겨 군정의 각 분야가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군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우리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는 태풍의 아픈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빈번하고 있는 기상이변으로 올해에도 또한 많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습니다. 따라서 빈발하는 태풍과 장마에 대비하여 재해취약시설물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같은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은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삶이 향상되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의정활동 및 군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호 협조해 나감으로써 의회와 집행부가 명실공히 지방자치의 꽃을 피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진지하게 논의하여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모두 유의하시기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가름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민성 :   이상으로 제120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