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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1월11일(금)오전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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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회 남해군의회(임시회)개회식 순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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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팀장 장동찬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85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전주곡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전주곡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조성복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조성복 :   친애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여러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이하여 밝은 모습으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지난해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공직자들이 직무에 최선을 다 함으로서 월드컵캠프 유치와 같은 군정사상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여러가지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민복지향상과 농어민 소득증진을위한 각종 시책들도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군정에 생동감이넘치는 것은 올 한해도 변함 없이 지속될 것으로 믿습니다.
    저는 공직자들의 사고방식이 여러 군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직자들이 군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자로 열심히일할 때 다수의 군민들은 공직기관을 신뢰하게 될 것이며 반면에 그렇지못할때에는 불평과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곧 공직자와 공직기관의 자세가 군민생활에 절대적인 영항을 미칠 수 있다는 것으로서그 동안 다들 잘 해 오셨겠지만 새해 들어서도 변함없이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직자와 공직기관이 남해군의 발전 전략을 제시해야 하고그 전략을 실현하는 구심체가 되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공직자는 공직생활을 통하여 개개인의 가치를 확인하면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는 것도아주 중요한 삷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은 이미 잘 알려진 바와같이 자치행정의 본질을 구현해 나가고자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책을 지향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모범적인 자치단체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하고 또한 변화에 적응해나가는 모습 못지않게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더러 아쉬움도 있었 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는 것은 곧 올해 더욱 매진할 수 있는 의욕을 갖추게 하는 것입니다. 충분하지 못했던 것에는 채찍을 가하면서 남해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개인의 생활을 더욱 보람되게 채워 가자고 노력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끝으로 남해군의 발전과 다들 건강하시고 보람찬 임오년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의사팀장 장동찬 :   이상으로 제85회남해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