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남해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3호
- 남해군의회사무과
일시 2001년5월26일(토) 오전 10시
의사일정(제3차)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
부의된안건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
(10시35분 개의)
○의장 조성복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정해진 바와 같이 군정질문과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성실하게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36분)
1. 군정에관한질문의건
○의장 조성복 : 의사일정 제1항 군정에관한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은 강대홍 의원과 유창식 의원 두분입니다. 진행방법은 질문을 모두 마치고난 다음 한가지씩 답변을 듣도록 하겠으며 답변이 끝난 다음에는 그 사항을 질문하실 의원님께 보충질문하실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강대홍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대홍 의원 : 강대홍 의원입니다. 조성복 의장님을 비롯하여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임시회를 맞이하여 군정질문의 시간을 갖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면서 그동안 군정수행을 위하여 군수님을 비롯한 부군수님, 실과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일 임시회기간중 현장확인을 위하여 집행부의 성실한 협조와 지난 임시회 회의시 많은 중앙예산지원으로 당초예산보다 20.8%의 성장된 예산으로 급증하는 국도비 지원에 따른 자체 미부담금의 처리, 제1회추가경정예산을 마치게 된 것은 군수님이하 공직자 여러분의 큰성과로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우리고장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마늘수확, 모심기 등 바쁜일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며칠전 때마침 마른대지에 적으나마 단비가 내려 영농에 많은 도움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들은 군민과 더불어 마늘의 안정적 가격 및 판로개척과 모내기 시한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다같이 노력하여야 될 것으로 믿습니다.
본 의원의 군정에 대한 질문은 남해군 특산품의 판매전략의 재검토와 남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매결연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남해특산물 홍보 및 판로망 확충 대책입니다. 자연이살아숨쉬는 남해라는 환경시범 지방자치단체에 걸맞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최대의 자원으로 한 관광사업 육성과 겨울철에도 영상을 웃도는 따뜻한 해양성기후와 불모지의 갈대밭 매립지 개발을 통한 스포츠마케팅사업 이 가시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군민의 주소득원으로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어 있는 농·수축산업에서는 여타 지역보다 차별화되어 우수성이 인정 받아야 하는 특산물이 판로홍보의 대책이 미흡한 바 이에 대한 방안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몇가지 사항을 질문코자 합니다.
이웃 중국을 포함한 국제 지구촌화 되어 가는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 추세속에 남해군에서 생산, 가공, 판매되는 농·수·축산물 중 다른지역보다 경쟁력이 앞서 있거나 앞설수 있다고 판단되는 특산물은 어떤것 이라고 판단 됩니까?
지방자치 이후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로 개척을 하기 위해 전국어디를 가나 그 고을의 특산물을 홍보 판매키 위한 활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데 본 군의 특산물 판로개척전자상거래, 홍보판 개설을 포함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볼 수 있는 마늘, 유자, 화전한우, 멸치류에 대해서는 대형 전광 홍보판을 남해노량 왕지방면 구두산 중턱에 건립할 용의는 없는지요.
또한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환영인사 홍보판과 각종 행사시 남해대교를 중심으로 하여 국기, 군기 위주로 게양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여 남해대교, 고현, 남해읍, 이동, 창선의 우회도로변에 군기와 해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특산물 깃발을 제작 병행하여 게양하는 것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는데 집행부의 견해는 어떠합니까? 아울러 본군의 주소득원이 1차산업인 농·수산업에 있는 바 본군의 특산물 판매망 확충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판로망 개척 홍보대책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바 집행부의 뜻은 어떠한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남해군의 자매도시 결연이후 교류실태 및 발전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선 지방자치 이후 본 군을 포함한 전국의 크고 작은 자치단체에서 경쟁적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여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인 바 형제간의 정과 의리, 상부상조 보완관계를 통한 쌍방 자치단체간의 복리의 공동이익을 도출해 보고자 하는 근본취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일부 시군에서는 형식적, 소모적 교류와 행사적 참석 의례절차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는 바 본군에서는 현시점에서 자매결연의 제반 추진사항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어 다음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남해군과 맺은 국내외 자매결연현황과 또한 군내기관 사회단체가 맺고 있는 자매결연 현황을 함께 제시해주시고, 자매결연이후 상호간의 교류실태 및 실적을 구체적으로 밝혀 주시고. 결연당시 목적하였던 바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휴면상태에 있는 결연도시가 있다면 결연을 취소하거나 재정비 및 활성화 할 의사는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을 체결함에 있어서 상호 시군과 교류를 통해 문화적 또는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나 정서적, 인정적 교감에 의존하여 결연을 맺고 보자는 식의 무계획성은 없었는지 말씀해 주시고.
뉴라운드 협상(WTO) 가입 등과 맞물려 중국시장과의 농수산물 경쟁 또는 교류가 불가피한 사항으로 예견되는 바 중국의 어느 지방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것이 서로의 입장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데 군의 견해를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과 군민에게 발전적 도움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복 : 강대홍 의원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유창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창식 의원 : 반갑습니다. 유창식 의원입니다. 계속되던 가뭄끝에 반가운 단비가 내려 군민 모두의 마음이 한결가벼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 소득 작목인 마늘 수확을 위하고 또 농번기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존경하는 조성복 의장님을 비롯한 평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그리고 불철주야로 바쁜 군정에 전력을 다하시고 계시는 군수님과 여러 공무원들이 자리하신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소중한 시간을 할애받아 본 의원이 질문을 하고자 하는 사항은 공유재산관리에 있어 재산의 관리 및 이용실태와 장래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구하고 자하는 것입니다.
먼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가며 군이 사들인 각종 토지와 시설물 활용에 관한 사항입니다. 남해군이 96년이후 지난해 까지 실제 매입한 폐지된 학교 부지는 옛 남해여고 부지를 비롯하여 물건초등학교, 삼남초등학교, 성명초등학교, 대서분교 등 모두 4개교로서 면적은 49,000㎡ 넘습니다. 그리고 건축물은 모두 13,000여㎡이며 이를 매입하는데 소요된 금액은 총29억900만원으로서 우리군으로서는 막대한 예산에 해당된다 할 것입니다. 남해군은 이를 매입하고자 하여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의회의 동의를 구하고자 했을 때는 당장이라도 실현이 가능할 것 같은 장미빛 개발계획을 내세웠습니다. 당연히 지역 주민들도 매우 고무되었던 점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에 있어서는 옛 남해여고 부지에 종합사회복지회관 건립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외에는 다른 폐교 부지와 그 부지상의 건물을 활용할 대강의 계획조차도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곧 매입하고자 했던 당시의 계획이 상당히 즉흥적이었고 다분히 과장되었음을 한편으로는 짐작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농수산물 직판장을 건립하고자 매입했던 삼동면 금송리의 농지 21,000㎡와 당초 소방파출소 신축부지로 매입하였으나 여건이 현저하게 맞지 않아 또다시 다른 곳을 매입함에 따라 방치되어 있는 남해읍 남변리 소재 4,130㎡ 부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즉흥적이고 안일하게 계획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실제 매입은 하지 않았으나 200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의할 것 같으면 여러가지 합리적인 이유를 내세워 서면중학교, 남면 가천, 평산분교, 진목초등학교, 북창선 초등학교 등 거의 모든 폐교부지를 매입 계획한 것은 지금 상황에 의하여 재 검토해 본다면 상당히 비현실적인 면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같은 계획하에서 실제 집행되어 매입한 폐교와 농수산물 직판장 시설부지 그리고 소방파출소 이전을 시도한 부지는 모두 74,000여 ㎡이며 매입 비용은 총33억1,000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항에 대해서 우리군에 묻겠습니다.
첫째, 옛 남해여고 부지를 제외한 4개의 폐교부지 44,000여㎡와 삼동면 금송리 농수산물직판장 건립목적으로 매입한 21,800㎡의 농지를 매입하고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답변해 주시고. 폐교부지와 농수산물 직판장 건립 부지 및 소방파출소 이전을 위하여 대규모 부지를 매입해 놓고 구체적인 활용 계획이 없이 방치된 가운데 이들 부지를 매입하는데 든 비용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손실을 금융 가치로 따져볼 때 얼마만큼의 손실로 추정할 수 있는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아직까지 이용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되지 않은 폐교부지와 소방파출소 이전을 시도한 부지 및 부지상의 시설물 활용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이 답변에 대한 신뢰를 어느정도 가져도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군에는 해방을 전후한 때에 축조되어 장기간 농업용수를 활용해 오다가 용도폐지된 소류지가 남해읍 하심천 소류지와 소입현 소류지 그리고 창선면 남봉, 남면 소개와 당산 소류지등 모두 5개소가 있습니다. 면적은 무려 1만여평에 달합니다. 그리고 이들 소류지의 몽리구역이었던 18ha의 농지는 각각 대체 수원을 마련함으로써 경작 여건은 나빠지지 않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소류지가 하나같이 불모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 소류지들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용도 폐지된 소류지를 마을에서나 특정 주민이 활용하겠다는 곳도 있는 것으로 짐작되어 집니다. 첫번째, 이들 소류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검토한 적이 있는지와 마을에서나 주민 개인이 활용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온 적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이에 대해 활용을 불허한 어떤 사유가 있었는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또한 공유재산으로서 무기한방치할 것이 아니라 무엇으로 활용하든지 공공이든 개인이든 그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할 것으로서 앞으로의 활용방안이 있다면 소상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면서 이 답변은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것임을 유념하시어 남해군의 소신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복 : 유창식 의원 수고 했습니다. 이상으로 두분 의원님의 질문을 모두 들었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치행정과장 나오셔서 강대홍 의원께서 질문하신 남해군 자매결연 현황 및 교류 실태와 발전대책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김우창 : 자치행정과장 김우창입니다. 우리군의 행정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챙겨주시는 조성복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대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남해군과 국내외 자치단체간의 자매결연교류실태 및 발전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남해군과 맺은 국내외 자매결연현황과 군내 기관단체가 맺고 있는 자매결연 현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국제자매도시 결연은 우리군은 일본 오오구찌시와 92년 10월에, 독일 노드프리슬란트주와는 97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국내자매결연 현황으로는 서울 동대문구청 등 4개의 자치단체와 사회단체가 6개소, 학교간 3개소, 읍면단위 기관단체가 7개소이며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인제대학교와 지난 5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습니다.
자매결연 단체명과 주요내용은 별지로 작성된 현황을 첨부 제출하였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질문하신 자치단체간 결연을 체결함에 있어서 상호 시군간 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또는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나 정서적, 인정적 교감에 의존하여 결연을 맺고 보자는 식으로 무계획성은 없었는지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국제자매도시 결연은 선진외국의 도시중에서 인구와 면적 산업구조 등을면밀히 분석하여 우리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를 선택한 것이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시와 중국의 산시에서 우리군과 자매결연을 희망하여 현지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문화적 교감이나 자매결연의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중에 있기도 합니다.
국내 자매결연 사업은 국민의정부 출범과 함께 선거결과로 나타난 동서간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의 실현을 국정지표로 삼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98년 6월 20일 영호남 4개 시도지사가 합의하여 상호 친선도모와 우의증진을 위해 영호남 시군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을 추진키로합의되어 우리군에서는 98년 10월 전남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통령 지시로 행정자치부를 통해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자매결연을 도농간 도내 시군간 교류활성화 시책이 추진 되면서 99년에도 동대문구 강화군, 김해시와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강대홍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자매결연의 근본 취지인 자치단체간 문화교류나 군민의 복리증진이 자매결연의 시발점이 되어야 하나 일부는 그렇지 못하고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체결되는 불합리함도 있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로 자매결연 이후 상호 교류 실태 및 실적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결연당시 목적하던 취지에 부합되지 못하고 휴면상태에 있다면 결연관계를 취소하거나 재정비할 용의와 교류 활성화 대책이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본 오오구찌시와는 94년부터 중학생 민박교류를 실시하여 2000년도까지 56명이 상호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며 올해는 고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민박교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교환경기 2회, 축제행사 축하 방문 8회, 공무원시책연수 및 배낭여행 등 양 자매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독일 노드프리슬란트주와 교류를 통해 친환경적인 개발시스템과 환경산업기술을 배워 사계절잔디구장의 조성과 관리, 자연순환관리형 하수처리공법 적용, 자연친화적인 관광개발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2000년도에는 남해전문대생 10명을 독일의 국립 경영아카데미산하 관광요원양성학교에 연수를 시켜 선진 관광산업과 문화를 습득하도록 하여 지역대학의 국제관광 인력양성에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15명의 학생이 연수를 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국제자매도시간의 교류협력사업이 원만히 추진되고 있어 취소나 재정비할 생각은 없으며 현재 진행중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매도시간 공동관심 사업에 대한 교류의 폭을 점진적으로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의 4개 자치단체중 함평군과는 군민의날 행사, 함평 나비축제시 상호 격려 방문을 하고 있으며 조기축구, 배구 등 체육부문과 사회단체별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중생들도 매년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박등을 통하여 생활문화 체험과 견문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1일 군수교환제를 추진하여 직원조회 주재와 양 단체의 주요시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효과를 거두는 등 동서화합과 문화교류차원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 하겠습니다.
강화군과는 같은 섬이라는 동질성과 잦은 외침으로 격전지 였으며 몽고군에 대항한 삼별초 항쟁의 무대였다는 역사적 공통점으로 지난 11월까지 자매결연을 위한 상호방문과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를 마쳤으며 볼링협회, 게이트볼협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상호 친선경기를가지고 있으나 거리가 너무멀어 교류의 활성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해시와는 자매결연 상호방문과 공무원 파견근무외 우리군 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나 실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동대문구는 도농간의 교류로 자매결연을 위한 상호방문과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동대문구청 구내 식당에 특산물 상설 판매장을 설치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구내의 주요 행사시 마다 특산물판매장을 개설하였고 올해도 구민의날과 청량문화제시 대규모 판매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외 산업시찰과 벚꽃축제시 중소기업 상품전을 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미조면 해산물 축제시에는 50여명의 대규모 국악인들을 보내와 축제를 빛내주시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자매결연시책에 대한 충분한 재점검과 다각적인 교류활성화 방안을 연구토록 할 것을 약속드리며 교류가 미비한 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 취소 등 의 조치는 자치단체간의 공적교류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해해 주시고. 금후부터 이루어지는 자매결연에는 사전검토를 철저히 하여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뉴라운드협상과 중국의 WTO 가입과 관련해서 중국의 도시와 자매결연 필요성을 물으셨습니다. 중국은사회주의 국가로서 그동안 자유로운 왕래가 어려웠으나 90년대 자유경제 체제를 도입하면서 우리군과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도시도 있었으나 인구나 면적이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크고 희망하는 도시의 산업이 거의 대부분 농업을 위주로 하고 있고 또한 경남도내 지방자치단체와 중국자치단체간의 자매결연 현황과 교류사항을 파악해 보았으나 아직까지 교류 활성화로 모범이 되는 결연단체가 없어 보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규모가 날로 크지고 11월 경에는 WTO에 가입할 것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우리 군과의 문화교류나 경제적인 이득이 있는지를 감안하여 추진방안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강대홍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복 : 강대홍 의원님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대홍 의원 : 자매결연 활성화시책 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답변을 시원스럽게 해 주셨는데 외국과 자매결연한 것이 일본과 독일인데 일본과는 자매결연이 잘 되고 있다고 하는데 자매결연의 목적은 경제, 문화교류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 남해군민들의 정서가 일본과의 자매결연은 합격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친환경적인 마케팅, 잔디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남해군민들의 여론을 들어보면 독일과는 너무나 멀다. 학생들이 한번가서 교육하는 것, 그정도에 불과하고 경제적인 교류는 상상할 수가 없다. 독일 문제는 무엇인가 재검토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군민의 정서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의 경우 함평, 강화, 동대문, 김해 인제대학도 5월달에 조인식을 했습니다. 솔직히 함평, 동대문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실적을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나 강화와 김해에 대해서는 실적이 없으니까 문제가 있다고 시인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자매결연을 이렇게 해놓고 상호방문만 이렇게 해서 되겠느냐
강화, 동대문, 김해와는 자매결연이 형식적이다. 그래서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자매결연을 맺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답을 한번더 해 주시고. 세번째로 과장님께서 이스라엘과 중국의 자매결연에 대해서 연구 검토를 하고 있다 중국은 WTO 가입 이후에 검토를 하겠다 이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상남도에서는 중국과 자매결연이 많이 되고 있네요. 중국은 경제적인 여건이 큰 곳입니다. 거리도 가깝습니다. 이스라엘도 독일과 비슷하게 거리가 멀다. 그러나 중국에 대해서 는 한번 교류가 꼭 필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 세가지에 대해서 간단히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김우창 : 답변 드리겠습니다. 일본 오오구찌시와는 자매결연이 잘되고 있다고 의원님도 판단하셨고 독일은 환경적인 것과 잔디구장 등 문화교류는 잘되고 있지만 경제적인 분야는 어렵고 문화적인 것은 가능하지만 상당히 경비가 많이 들고 하니까 어렵지 않느냐는 말씀입니다.
현재 저희들이 스포츠마케팅으로 우리군을 꾸려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독일의 선진 잔디기술이나 환경적인 것은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연구 발전시켜야 되겠지만 교류는 많은 경비가 드는 분야 보다는 발달된 전산분야를 통해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군으로 봐서는 이익이라는 개인적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국내자치단체로서 함평과 동대문구와는 상당히 활성화 되고 잘되고 있다고 도에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화군과 김해시는 강화는 너무 멀어서 시간과 경비가 많이 듭니다. 잦은 교류를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 분야도 교류를 취소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을 연구해서 경비가 적게드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해시는 도농간 교류계획에 의해서 김해시의 요청에 의해서 자매결연이 맺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해시도 김해군과 김해시가 합해진 것으로서 저희군과 농산물은 마늘외는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많이 생겨서 마늘관계 교류를 할려고 작년에 시도를 했고 마늘 소비 분야는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노력부족으로 교류가 활성화 안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노력해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보고 계속 안될시는 차후 다른 조처를 취해 볼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관계는 군수님과 전 의장님이 다녀오셔서 지리적 여건, 국제적여건 때문에 안 맺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자매결연 사항을 도내에 알아봤습니다. 9개시군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결연하고 나서 활동사항이 미미했습니다. 창원시는 94년도, 마산시 97년, 진주시 2000년, 진해 99년, 김해가 97년 등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활동사항이 아주 미미했습니다. 경제협력단, 문화 행사시 상호방문 등 경제적으로 한 것은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자매결연 시기를 WTO 가입후 시간을 두고 연구를 해서 체결하는 것이 낫겠다고 보류를 하고 있습니다. 조건이 비슷해 질때는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대홍 의원 : 제가 오늘 질문한 것은 답으로 마칠것이 아니고 자매결연을 해서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이 어느정도냐! 자매결연을 하면 꽃을 피워야 됩니다.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를 드리고... . 외국과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는 지침이 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김우창 : 지침상 9개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대홍 의원 : 국내는 몇 개나 됩니까?
○자치행정과장 김우창 : 국내는 지침이없습니다.
○강대홍 의원 : 시작이 반이라고... . 일단 했으니까 활성화 할 수 있게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끔 할 수 있도록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성복 : 자치행정과장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재무과장 나오셔서 유창식 의원께서 질문하신 폐교부지 등 공유재산 활용계획과 용도폐지된 소류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 일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무과장 이재열 : 재무과장 이재열입니다. 존경하는 유창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폐교부지 등 공유재산 활용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신 내용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질문의 답변에 앞서서 먼저 남해군의 입장에서 폐교부지나 매립지 또 집단에 든 토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해야 했던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우리군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발돋움 해야 합니다. 관광휴양지로의 개발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꼭 확보해야 하는 것이 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군은 지역여건상 산지가 70%로서 가용면적이 넉넉하지 못해서 사유지는 1∼2,000평 정도도 매입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시범환경자치단체로서 자연환경을 훼손해 가면서 관광지로 개발할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제반여건에서 폐교부지는 적게는 3,000평 이상에서 넓은 곳은 5,000여평으로 집단화되어 있고 대지화 되어 있어서 농지와 달리 전용허가가 없이 관광개발이 가능합니다. 또한 학구민들의 정서를 살펴봐도 개인이나 기업체에서 매입해서 무분별하게 개발하기 보다는 군청이나 또한 공공기관 등에서 매입함으로써 공익을 위해서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지는 관광휴양지로 발돋움 하기 위한 군정의 미래 준비 차원에서 또는 민자유치를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또는 특성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 폐교부지 나 매립지, 개발 전망이 밝은 집단화 된 부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군정의 방침을 의원님들께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질문으로 군에서 최근년에 매입한 물건초등학교 등 3개폐교와 금송리 소재 농수산물직판장 건립 부지를 매입하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질문하셨습니다.
전년도에 매입한 폐교재산 3개소에 대하여는 교육청과 협의해서 물건 삼남초등학교는 미조공설운동장과 교환 취득했습니다. 당시에 감정가격이 물건초등학교가 3,649평에 3억4,000여만원,삼남초등학교가 5,927평에 3억6,700여만원, 미조공설운동장이 6,199평에 7억1,700여만원으로서 감정이 되었기 때문에 미조공설운동장이 약779만원 정도 감정가가 많았기 때문에 차액 779만2,400원을 군세입 조치했습니다. 성명초등학교 대서분교는 작년 년말에 4,393평을 약3억7,800여만원에 매입했으며 금송리 농수산물직판장 건립예정 부지 6,609평은 99년말에 8,300여만원 에 매입했습니다.
두번째로 질문해 주신 폐교부지와 금송리 농산물직판장 예정부지, 소방파출소 이전 부지를 매입한데 든 비용과 현재까지 당초 목적대로 이용하지 못한데 따른 금융 가치의 손실을 질문했습니다. 3개 폐교부지를 매입하는데 든 비용, 또 금송농산물직판장 예정부지, 소방파출소 이전부지 합해서 모두 7억7,700여만원입니다. 이 돈을 매입일로부터 금년 5월 24일까지 정기 예탁시켰을 경우를 가정해서 산출한 결과 금융손실액은 약8,400여만원으로 추정됩니다.
세번째로 질문하신 매입한 부지의 구체적인 활용계획에 대한 방침과 답변에 대한 신뢰도를 질문했습니다. 학교별로 구상하고 있는 활용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 물건초등학교는 호텔 건립을 위한 민자유치대상으로 또는 문화예술인이나 자연학습원 등 지역민이 희망하는 시설을 구상중에 있고. 그리고 구 삼남초등학교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청소년수련원이 나 야영장으로, 구 대서초등학교는 프로 및 유소년축구단 전용 캠프 및 분재나 난 등 우리꽃 전시장으로 활용할계획입니다.
금송에 농수산물 직판장을 예정했던 부지는 당초 계획과는 부합되지 않지만 현재는 폐스티로폼 야적장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촌전시관이나 어촌체험관 등 지역과 부합되는 관광시설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소방파출소를 이전하기 위해 98년도에 소입현 교량입구에 매입했던 부지는 당시 사항으로는 나름대로 파출소 이전을 위한 이유와 사정이 있었습니다만 매입이후에 경기 침체에 따른 지가 하락으로 바람직한 가격으로 매각이 안되어서 결과적으로 군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데 대해서 재산담당관리과장으로서 대단히 미안하고 또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시중금리가 인하되고 그에 연계해서 부동산 경기가 차츰 회복되고 있으므로 손해를 보더라도 매매가격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군의회의 동의를 얻어서 조속히 매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창식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을 겸허히 수렴해서 앞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공유재산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질문해 주신 용도 폐지된 소류지 활용 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질문으로서 용도 폐지된 소류지가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먼저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따른 소류지의 기능 상실로 인해서 작년 11월달에 용도폐지된 남해읍 하심천 소류지등 4개소와 금년 3월에 소입현 소류지가 용도 폐지되어 서 모두 5개소를 잡종재산으로 관리하고 있고 지난 5월초 의원 간담회시에 유창식 의원님께서 용도폐지된 소류지 재산 관리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셔서 현재 공유재산관리심의위원회에 관리 심의를 상정해 놓고 있는 중입니다.
두번째는 5개소류지에 대한 활용방안 의 검토와 마을에서나 주민들의 활용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5개 소류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검토한 결과 읍 하심천, 남면 당산, 창선 대곡소류지는 주변여건을 참작해서 농경지로 환원을 하는 것이 좋겠고.
소입현 소류지는 마을 옆으로서, 주택지 옆이어서 부지로 활용함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남면 소개 소류지는 남면 면민의 요청에 따라서 공설운동장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세번째는 공유재산인 소류지를 무방비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생산적으로 활용토록 촉구를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안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아서 3개소 소류지는 매각해서 재산대체조성비로 충당하고 남면 소개소류지는 국토이용변경등 적법 절차를 거쳐서 남면 공설운동장으로, 소입현 소류지는 소입현 마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성복 : 재무과장 수고했습니다. 유창식 의원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창식 의원 : 먼저 제가 질문한 내용을 재무과장님이 이해를 잘못하신 모양인데 폐교부지 매입은 군의회의 승인을 득해서 샀는데 산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제가 질문한 것은 그 관리에 대해서, 계획에 대해서 군민이 알고 있는가 밝히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그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는데 대한 질문이 아닙니다.
그리고 방금 소방부지 1,249평을 매입해서 그동안 관리를 잘못하고 지금 팔게 되면 구입가격과 차이가 날 것이다. 그래서 재산담당관으로서 솔직히 잘못했다고 시인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질문을 안하겠습니다.
첫번째, 남해읍 주민들이나 면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용도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는 5개소류지가 그 동안에 도의 승인을 받는다고 군수님, 정주선 건설교통과장님 수고했습니다. 그런데 용도폐지된 소류지를 마을에서 주민들의 욕구에 의해서 용도폐지를 시켰는데 그렇다고 하면 주민들이 공동사업을 할 의사를 가지고 있는데 만약에 용도폐지된 토지를 매각시에 마을과 수의계약할 수 있는가. 아니면 꼭 공개입찰을 해야 할 것인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무과장 이재열 : 예,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주민들이 원해서 용도폐지가 되었고 또 마을에서 공동으로 시설을 할 때는 수의계약이 가능한가 그 질문인 것 같은데 농지 소류지가 농업용수를 공급하다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용도폐지가 되었는데 소류지 위치가 농업진흥 구역내에 있는 것은 약1만 ㎡ 이하는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진흥지역밖에 있는 하심천 소류지는 수의계약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의계약이 안되는 것은 있는 공개입찰을 해야 하고 소입현 소류지는 면적이 200평 이내기 때문에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유창식 의원 : 다음 창선... .
○재무과장 이재열 : 창선 대곡 소류지나 하심천 소류지, 남면 당산 소류지는 농업진흥지역이어서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취지가 농업진흥지역은 전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땅을 매입해도 농지로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제한을 해 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창식 의원 :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농업진흥지역은 그러면 농지로 활용하라 그 말이죠?
○재무과장 이재열 : 입법취지가 그런 것 같습니다. 농업진흥지역내에 있는 것은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유창식 의원 : 그런데 물이 없어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역인데요.
○재무과장 이재열 : 하심천 소류지 말입니까?
○유창식 의원 : 예.
○재무과장 이재열 : 당초에 농지 부서에서 비진흥지역을 지정할때도 농지로서 보전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비진흥지역으로 지정을 한 것 같은데 또 아이러니 하게도 공유재산관리조례는 정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유창식 의원 : 물론 과장님이 연구를 하셨겠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좀더 심도있는 연구를 해 주는 방향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무과장 이재열 : 예, 이 내용이 혹시 답변이 잘못된 경우나 또 의원님 의 이해가 쉽도록 유인물을 만들어서.. . .
○유창식 의원 : 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는 이야기 못하겠습니다.
○재무과장 이재열 : 알겠습니다.
○유창식 의원 : 다른 기회에 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질문보다 재산담당관으로서 앞으로 공유재산관리를 철저히 해서 손이익에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또 군민들이 관리를 잘하고 있다 하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무과장 이재열 : 예.
○의장 조성복 : 예, 재무과장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경제산림과장 나오셔서 강대홍 의원께서 질문하신 남해특산물 홍보 및 판로망 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경제산림과장 김태봉입니다. 연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조성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군 특산물 판로개척에 대하여 질문해 주신 강대홍 의원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타 지역보다 경쟁력 있는 우리군 특산물의 종류, 지난 1년간 우리군 특산물 판로개척, 전자상거래 및 홍보실적과 마늘, 유자, 화전한우, 멸치 등 대표적 특산물 홍보를 위한 전광판 설치, 남해대교, 읍, 고현, 이동 우회도로변에 특산물 홍보 깃발을 설치하는 방안과 특산물 판로개척에 대한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군에서 생산, 가공,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중 다른 지역특산물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품목은 마늘과 마늘쫑 유자주와 유자청 시금치, 화전한우, 건멸치 등 어느지역 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품들 입니다.
그리고 특산물 판로개척과 전자상거래 홍보실적에 대하여는 작년도 서울마포 특산물 판매장과 군내 내고향센터 등 6개소의 직판장에서 총15억5,5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전국 궁도대회, 향우회, 자매도시 등 직판행사 23회를 개최하여 7,500만원, 남해군홈페이지 전자상거래는 133명이 구매하여 1,400만원 등 16억4,300만원의 매출실적이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지하철역 관광홍보판 1개소 설치와 남해군 인터넷 홈페이지 특산물 쇼핑몰 개통, 메타랜드 등 전자상거래 등록3개소, 출향향우에 대한 안내문 발송, 자매도시에 쇼핑몰안내 서한문 발송, 쇼핑몰 배송 상품에 특산물홍보 스티커 부착, 특산물 홍보전단 4,000매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남해신문을 통하여 군내 특산물생산 업체 연재 소개, 남해군청직장협의회가 주관하여 부산, 대구시청 등에 유자청 홍보판매활동 4회, 건멸치 포장디자인 및 상표개발과 특허청 등록출원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군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특산물 전광 홍보판 건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군 관문인 노량과 창선 연륙교주변 등에 특산물홍보탑을 설치 하고자 하고 유자, 마늘을 비롯한 군내 주요농산물의 공동브랜드 개발을 하고자 지난 3월 2002년도 농림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을 요청했으며 설치 논의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서 수립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시선을 끌기위한 남해대교, 남해읍, 고현, 이동 우회도로 특산물 홍보깃발 설치는 공동브랜드 개발과 병행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끝으로 공격적인 특산물 판로개척 방안으로 특산물 홍보광고탑 설치와 농산물 공동 브랜드개발, 창선 연륙교 개통에 대비한 연륙교 주변 특산물판매장 건립추진 대도시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특산물 판매행사 개최판로확보, 그리고 군내 유통업체 특산물코너 전용설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쇼핑몰 재구축 등 상품등록 등으로 판로개척 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대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복 : 강대홍 의원님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대홍 의원 : 경제산림과장님 답변을 시원스럽게 하시고 특산물 판로개척에 노력을 다하시는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면서 한가지 짚고 넘어갑시다.
남해대교에 대형전광 홍보판 설치를 검토 하겠다고 하시는데 하동 노량에서 남해를 쳐다보면 노량 마을밖에 이미지가 없는데 남해에 관광객이 얼마나 오는가 말씀해 주시고. 관광객이 수없이 오는데 특산물이 무엇이 있는가. 아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되는지 또 고속도로 주변에 홍보판이 굉장히 난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노량충렬사 옆에 구두산 중턱에 대형전광판을 2개 설치해서 남해 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면 남해군의 이미지 부각에 얼마나 좋겠느냐 거기에 역점을 두었고, 두 번째로는 남해대교에 연중으로 국기와 군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해랑이 캐릭터를 묘사해서 특산물을 해서 부착을 하면 홍보전략이 효과가 있지 않느냐 이에 대해서도 검토해보겠다고 하시는데... . 홍보판 설치하는데 막대한 돈이 들거라고 생각하는데 전광판 설치는 돈이 얼마나 드는지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관광객이 얼마나 오는지 제가 판단 하기로는 1년에 100만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전광판은 현재 노량에 98년도 남해종합건설에서 2,000만원을 들여서 설치했는데 연간 전기료가 120만원 입니다. 이것은 큰 것이 아닙니다. 대형으로 설치 할려면 5,000만원 정도 예상합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보시면 양산에 5.6×3.6판이 2억8,000만원에 월 전기료만150만원이 나온다고 비판을 해놓은 것이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대형 전광판을 세우는 장소가 잘 못되었을 경우에 운전자의 시선문제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와 년간 전기료만 2,000만원이 듭니다. 이렇게 큰 것은 필요 없지만 위치까지 말씀하셨는데 장소는 내년도에 농림사업이 결정 되었을 때 의견을 모아서 별도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설치한다고는 못하고 왕래객이 많은곳 한군데 눈에 보이는데 연륙교가 준공 되었을 경우 이런것은 다음에 장소 문제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보깃발 문제도 홍보판 설치와 종합적으로 세부적인 계획은 추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강대홍 의원 : 한개 설치하는데 얼마나 듭니까?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설치비가 1개에 5,000만원 입니다.
○강대홍 의원 : 가로, 세로 얼마나 됩니까?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현재 노량에 설치된 것의 두배를 보시면 됩니다. 강의원님 말씀 하시는 것은 충분히 전기가 들어와서 안에 글자까지 보이는 것을 말씀 하시는 모양인데... .
○강대홍 의원 : 전기는 생각안하고 그림만 그려 놓은 것을...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농림사업비가결정되면 여러가지 검토가 되어야... .
○강대홍 의원 : 농림사업비로 홍보판이 있습니까?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예,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과장님께서는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서 한다는 이야기지요.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예.
○강대홍 의원 : 그걸 해 놓으면 남해군 이미지가 부각되지요. 그리고 해랑이 캐릭터 이것은 돈 얼마 안드는 것 아닙니까?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홍보물이 너무 난립이 되어서 홍보판 설치장소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대홍 의원 : 그리고 남해군 특산물인 마늘, 유자, 시금치, 화전한우, 멸치 등 상표를 브랜드화 해서 상표등록을 해 특허청에 허가를 받는 과정이 있다고 아는데 다른 시군에는 홍보를 하고 있는데 남해에서는 이런 사항이 있습니까? 또 개인적으로 특허청에 허가를 받는 사항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타시군의 예도 곁들여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상표등록에 대해서는 하동이나 인근 시군에는 한 건도 없습니다. 저희들이 죽방 멸치를 인터넷을 통해서 공모 명칭을 받아서 용역을 마쳐서 현재 특허청에 신청을 할려고 서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지사가 추천한 QC상품이라고 해서 관내 6개품목이 있습니다. 군에서 우체국을 통해서 추천한 것이 세종류등록상품은 아닙니다. 특허청에 하는 것은 죽방멸치라고 해서 특허청에 서류를 제출할 계획에 있습니다. 앞으로 그것이 되게 되면 다른 상품으로 확대를 해야 되는데 특허청에 상품등록 하기가 어렵습니다.
○강대홍 의원 : 남해가 마늘이 굉장한소득아닙니까? 금년에 이동면에서 마늘 축제를 할려고 하니까 마늘 명칭 이야기가 나옵니다. 동남해 농협에서는 섬마늘 이라고 하고 고현은 토종마늘이라고 하는데 남해 섬마늘이라고 할 수 없습니까? 마늘에 대해서 특허를 얻을 수 없습니까?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이번에 건멸치가 되고 나면 차츰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대홍 의원 : 상표등록을 시켜서 홍보 전략에 굉장히 크지 않느냐 생각됩니다. 제가 질문한 것이 남해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장 조성복 : 경제산림과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5월 28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에서도 군정질문과 답변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49분 산회)
○출석의원: 10명
○출석관계공무원
- 군수 김두관
-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면헌
- 기획감사실장 유영실
- 종합민원실장 조기언
- 자치행정과장 김우창
- 재무과장 이재열
- 경제산림과장 김태봉
- 환경도시과장 이길한
- 문화관광과장 이재열
- 사회복지과장 정덕현
- 건설교통과장 정주선
- 수산과장 정평주
- 보건소장 최홍규
- 농업발전과장 고광훈
- 지도홍보과장 이호재
- 기술지원과장 박정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