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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99년4월21일(수)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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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남해군의회(임시회) 개회식 순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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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이행표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7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 나셔서 정면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전주곡-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 전주곡 -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양기홍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양기홍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두관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봄과 함께 열리는 제57회 남해군의회 임시회를 맞아 다들 건강하게 만나뵙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금년 들어서 두번째 맞이하는 이번 임시회가 다소 긴 공백을 두고 열리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연초부터 지금까지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정보고회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주민 모임이나 행사를 통하여 군민 여론수렴과 지역발전 구상 등 의정활동에 집념하였으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는 새해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필두로 군정보고회, 그리고 제2의 건국추진위원회, 범 군민 다짐대회를 비롯한 김해시와의 자매결연, 벚꽃축제 행사에 이르기까지 무척 바쁘게 군정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특히 최근 다른 시.군.구의회 의원 방문시 군수님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벌써 1분기가 지나감으로 해서 당초에 계획한 각종 시책들이 시작 단계를 지나 본 궤도에 접어들어 차근차근 진행되어 지고 있는 줄 잘 알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고 해양 조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의회와 행정기관에서는 군민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시책 개진은 물론 어려움을 찾아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환경정비와 군민 친절운동, 교통질서 확립 등 각종 산재된 숙제들을 하루빨리 해결하여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 남해를 만드는데 가일층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마늘 실증시범포 조성 부지매입을 비롯하여 군세관련 조례안 그리고 의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족휴양촌관리운영조례안 등 민생과 재정수입에 관련한 안건들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들의 엄역하고 공정한 심의 의결이 요구되며 의안을 제출한 집행부서에서는 성실한 의안설명으로 의원들은 물론 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조례안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년초와는 달리 재정행정의 여건이 많이 변화된 만큼 이에 따르는 추가경정예산안도 조속히 합리적으로 마무리 되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에 생업에 종사하고 의회와 행정 관청의 투명성 있는 시책에 적극 호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행표 :   이상으로 제57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1차 본회의를 개의토록 하겠습니다.